칠곡 송림사 유명 가수들 공연

팔공산 자락이 시작하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소재한 송림사가 음악회를 연다. 신라시대 전탑과 사리기로 유명한 칠곡 송림사(주지 혜성스님)는 오는 9월20일 칠곡 군민과 불자가 함께하는 ‘제4회 ‘송림사 행복나눔 음악회’를 봉행한다.

송림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빠지지 않고 열려 이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송림사 주지 혜성스님은 “갑오년 중추가절(仲秋佳節)의 가을 밤을 맞이해 이웃들을 초청하여 작은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며 “제4회 ‘송림사행복나눔음악회’에 참석하여 불심 가득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주관하는 조호현 송림사 신도회장은 “칠곡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행복나눔음악회를 통해 지역민이 화합하고 아울러 부처님의 가르침이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4회 행복나눔음악회는 난타공연 ‘꿈꾸는시어터’ 50사단군악대를 비롯해 정수라, 소찬휘, 한서경 등 유명 가수의 무대로 꾸며진다. 

[불교신문3037호/2014년8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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