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채로운 개산대재

미국 LA 태고사는 오는 9월14일 오전11시 20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한다.

지난 1994년 해외포교의 원력을 세운 무량스님이 건립한 이후 태고사는 기도, 참선, 경전독송 등 매주 정기법회를 이어오며 한국불교를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개산대재는 남가주사원연합회 합창단 공연과 육법공양, 사찰음식 시연회, 작은 촛불 소원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13일에는 전야제로 다도시연과 영화 ‘길 위에서’ 상영회도 개최하며, 9월20일에는 LA 선각사에서 사찰음식 강연회도 열 계획이다.

태고사 주지 형전스님은 “태고사는 불자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건립된 이후 미주 불교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한인들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함께 하는 부처님 도량인 태고사의 스무 번째 생일에 많은 불자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036호/2014년8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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