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서울 종각에서…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 촉구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기도를 올린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정의구현사제단 등으로 구성된 5대 종단 종교인회의는 오는 9월1일 오후7시 서울 종각에서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한 5대 종단 연합기도회’를 봉행한다.

이번 기도회에 종교인회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진실이 규명되는 건강한 사회를 기원할 예정이며, 정부와 여당에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기도회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가톨릭 등 각 종단별 기도와 더불어 △수사권,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대통령의 약속이행 촉구 △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내용의 기도문 낭독으로 진행된다. 또 기도회에 이어 종각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침묵 행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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