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21일) 오후5시 7대 종교 수장들과 함께 방문 예정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방문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7대 종교 수장들은 오늘(8월21일) 오후5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장을 찾아 가족 대표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7대 종교 지도자들은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오 씨를 만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2학년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 7월14일 단식에 돌입해 8월21일 현재 39일째 단식 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김희중 가톨릭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유교 성균관장 등 KCRP 회장단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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