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무형문화재 삼회향놀이도 시연
지난 15일 입재한 영산대재에는 1만여 불자가 동참해 평화통일과 국태민안을 기원했으며, 지난 19일 소전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영산대재 이후에는 충북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5호인 삼회향놀이가 펼쳐졌다.<사진>
이날 삼회향놀이는 예술단과 취타대 등이 협연한 가운데 △중생회향 △보리회향 △실제회향 등 총 세 마당으로 진행됐으며, 구인사 삼회향놀이 보존회와 천태종 범음범패 보존회 스님들이 바라무와 법고무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회향법문에서 “각자 마음의 빛을 세상에 비출 수 있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한 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구인사 삼회향놀이는 종단의 귀중한 재산이다. 계승ㆍ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문화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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