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범 차관, 총무원 예방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1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김희범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사진>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차관 임명을 축하하며 앞으로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희범 차관은 “G20 정상회담 업무를 맡으며 서울 봉은사와 업무협의를 하는 등 종단과 직ㆍ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총무원장 스님은 김 차관이 당연직 위원을 맡고 있는 ‘10ㆍ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를 언급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범 차관은 “10ㆍ27법난에 대한 중요성을 실무적으로도 잘 헤아리고 있다”면서 “조속히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033호/2014년8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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