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 10주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동문회 창립 10주년 기념법회가 거행됐다.

이날 기념법회에는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는 지난 15일 보현사에서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덕문스님, 봉정사 주지 자현스님을 비롯한 백효흠 총동문회장 임문우 대구경북동문회장 등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연혁보고와 공로상 수여 및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패 전달, 법문과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는 선배 회원들에 대한 공로상 수여와 보현사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 했다.

동화사 주지 덕문스님은 “한국불교에서 불교계 지식인의 역할을 가장 크게 한 것이 대불련”이라며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불교가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임문우 대구경북동문회장은 “위로는 선배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 아래로는 후배들을 잘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2004년 7월 창립한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과 후배 지원 및 군장병 위문법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불교신문3029호/2014년7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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