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제3대 직할교구신도회장

“직할교구 신도회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직할교구신도회 동참 사찰의 수를 늘려나가는 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지난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직할교구신도회 대의원총회에서 3대 회장에 선출된 박종수 한마음선원 신도회장<사진>은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박종수 신임 직할교구신도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2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조직 활성화 및 직할교구 사찰 간 유대 강화를 주요 사업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종수 회장은 “현재 직할교구신도회에 동참하고 있는 사찰은 약 45곳으로 약 10%만이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년의 임기 동안에 적어도 사찰 108곳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계종 총무원과 포교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6회 나란다축제 가운데 사생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제3대 감사에 한말선 화계사 신도회장과 이금석 노적사 신도회 수석부회장을 선출했으며, 4주년 기념법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 전통사찰음식 강좌 실시, 성지순례, 1사찰 1가구 다문화 가정돕기 캠페인 등을 확정했다.

[불교신문3029호/2014년7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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