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혜원정사가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대웅전 앞마당에 어린이들을 위한 임시 수영장을 마련했다. 혜원정사는 어린이집에 다니거나 부모님 따라 사찰에 온 유아들을 위해 매년 임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 원허스님은 “무더운 여름에 어린이들이 절에 와서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임시 수영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029호/2014년7월26일자]

사진제공=부산 혜원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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