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명대(총장 설동근) 학생들이 대만 카오슝 불광산에서 열린 세계청년세미나에 참석했다.

동명대 불교문화콘텐츠학과, 상담심리학과, 호텔경영학과 소속 학생 10명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불광산에서 열린 ‘생명 및 명상에 관한 세계청년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세계청년세미나에는 한국, 대만,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40여개국에서 온 1000여명의 청년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주일간 매일 오전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선 명상 수행을 실제 체험했으며, 나머지 일주일은 세미나에 참석해 불교 수행의 진수를 맛보았다.

학생들을 인솔한 장재진 동명대 불교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전 세계에서 선 명상에 관심 있는 젊은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실제 수행을 체험했다”면서 “동명대 학생들도 처음에는 다소 힘들어했지만, 불교 수행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028호/2014년7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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