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100일을 맞아 조계종복지재단에서 관련 포럼을 개최한다. 복지재단은 오는 23일 오후2시 재단 내 프로그램실에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본 불교계의 역할-종단의 활동방향에 대한 점검’을 주제로 제5차 미래복지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회적 아픔을 추모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불교계의 역할을 조명한다. 발제는 구자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단체에서 보는 불교계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자를 대상으로 어떻게 복지사업을 실천할 것인지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불교신문3026호/2014년7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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