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 부처님오신날 봉축지원금 5천만원 전달

김규칠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불기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행사의 여법한 개최와 원만회향을 위한 후원이 답지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4월23일 오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에 봉축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 국민들을 위로하는 봉축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규칠 이사장은 “불교는 역사적으로 국가가 위급한 상황이 처했을 때마다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정신을 실천해왔다”면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는 최근의 상황을 감안해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들이 불교의 자비행과 나눔의 실천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진흥원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회 등 봉축 문화행사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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