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우뚝 섰다.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성된 미륵사지 탑등은 좌대를 포함하여 높이가 20m로 원탑 크기의 70%에 이른다.

회화적인 면을 더해 전통 한지등(韓紙燈)이 갖는 화려하고 은은한 맛을 살렸으며, 40호 크기의 한지 500여 장으로 장엄됐다.

16일 저녁부터 봉축기간 내내 거리를 장엄한 봉축등들과 함께 부처님오심을 환한 등으로 찬탄한다.

[불교신문3003호/2014년4월19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