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학술적 토대 마련한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과 서울 진관사(주지 계호스님)는 지난 11일 병원 내 제 2회의실에서 사찰음식의 한의학적 근거 및 이론연구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사찰음식 조리법 개발과 한의학적 근거, 음식 프로그램을 활용한 템플스테이 개발 등에 관한 업무를 하게 된다.

양 기관은 사찰음식의 학술적 이론이 정립되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지 계호스님은 “한방병원장님의 많은 조언을 듣고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사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일 한방병원장은 “나라와 함께한 역사가 깊은 사찰과 함께 연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사찰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003호/2014년4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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