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불교연합회(회장 승현스님)는 “오는 26일 오후7시30분 안산시청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왕생극락 및 생존자 무사귀환 촛불기원법회’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안산불교연합회는 지난 18일 긴급회의와 안산시청과의 협의를 거쳐 당초 1000여 명이 참여해 제등행렬과 공연 등 문화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연등축제 대신 100여 명이 참가하는 경건한 분위기의 촛불기원법회를 개최하게 됐다.
촛불기원법회는 삼귀의와 기원문 낭독, 석가모니불 정근 등을 통해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다른 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