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월봉사(주지 오심스님)는 세월호 무사귀환 발원 및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을 기원하는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월봉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간소하고 조촐하게 거행하기로 하고, 지난 18일부터 기원 기도를 갖고 있다. 부처님오신날 산사음악회와 예술 공연은 취소했다.

월봉사 주지 오심스님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탑승 실종자 무사귀환과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무사귀환 발원기도와 극락왕생발원 기도를 봉행한다”면서 “모든 불자님들의 염원으로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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