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붓다관’ 주제로 교육아사리 포럼 열려

이 시대 부처님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이 현대사회에서 맞는 붓다의 모습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원은 오는 24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붓다관’을 주제로 제6차 교육아사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결사추진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붓다로 살자’라는 의미를 고찰하고, 초기불교, 대승불교, 선불교, 참여불교의 시각에서 붓다를 어떻게 바라보며, 현대 사회에서 붓다는 어떤 모습으로 정립돼야 하는 지 살펴보는 자리다.

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이 ‘중도론을 통해 본 본래붓다와 동체대비행’으로 기조 발제를 하며, 교육아사리 각묵스님이 ‘초기불교의 붓다관’에 대해, 현석스님이 ‘대승불교의 붓다관’에 대해 발표한다. 또 영석스님이 ‘선불교의 붓다관’에 대해, 금강스님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붓다상’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격월로 사회 현안 및 불교적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조계종 교육아사리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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