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등 전야제, 시민축하공연 제등행렬 취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대규모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 불교계에 이어 울산도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를 축소해서 조촐한 분위기에서 봉행하기로 했다.

당초 내일 개최 예정이던 점등 전야제를 취소한 울산불교종단연합회(회장 덕진스님, 정토사 주지)는 4월19일 태화강변에서 법요식과 점등식만 거행하고, 시민축하공연과 제등행렬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4월20일 기장중학교에서 봉축행사를 갖을 예정이던 부산 기장불교연합회(회장 정오스님, 장안사 주지)도 봉축 행사를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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