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여성가족부 협약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이 청소년들의 템플스테이 체험확대를 위해 템플스테이 사찰 운영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교육’을 실시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15일부터 2박3일, 5월26일부터 2박3일간 두 차례에 걸쳐 공주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수련활동에 필요한 공공성, 유익성, 안정성의 요건을 갖춘 곳에 한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프로그램 구성이나 운영, 지도자 역할이나 능력을 평가하고, 시설 관리 및 안전성 등을 주로 검토한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110곳 가운데 성주 심원사가 유일하게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대한적십자사, 공주소방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활동인증제에 대한 이해와 인증신청서 작성법, 응급처치, 소방안전에 대해 강의한다.

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많은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들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해 청소년들의 불교문화체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001호/2014년4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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