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찰서 무사 생환 기도 정진 들어가

진도 여객선 재난 사건으로 온 국민이 비통함에 잠겨 있는 가운데 조계종이 현장으로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파견하고 전국 사찰에서 ‘실종자 무사 생환 기도정진’에 들어간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4월17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조계종 사회복지재단,아름다운동행)’ 소속 활동가들을 진도 팽목항으로 파견한다”면서 “더불어 긴박한 구조 활동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전국 사찰에서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기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봉사대는 사회복지재단 지회인 진도 향적사(주지 법일스님)와 함께 오늘부터 팽목항에 부스를 설치해 차와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구조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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