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림동문회

탑골공원서 배식봉사

동국대 불교대학원 출가공동체 총동림동문회는 지난 2일 서울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탑골공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펼쳤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동국대 불교대학원 출가공동체 총동림동문회(회장 무문스님)가 지난 2일 서울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탑골공원의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명예회장 학명스님과 사무총장 지담스님, 총무 지련스님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스님들은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회장 무문스님은 “스님 본연의 자세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총동림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지담스님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동문회가 뜻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2년 결성된 총동림동문회는 무료급식 봉사와 더불어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군법당 법회, 어린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선지식 초청 담론법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교신문3000호/2014년4월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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