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예연구소 제3회 학술대회

우리 그림에 나타난 불교사상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오는 23일 오후1시30분 동방대학원대학교 M401 세미나실에서 ‘우리 그림과 불교미학의 만남’을 주제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은 홍윤식 동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한국 불교미술의 특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지미령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가 ‘고려 수월관음도에 나타난 불교적 미학의 세계’, 미술평론가 조정육 씨가 ‘단원 김홍도 화폭에 나타난 불교적 미학의 세계’, 백원기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추사의 세한도에 나타나 불교적 미학의 세계’, 진철문 동국대 강의교수가 ‘장욱진의 화폭에 나타난 불교적 미학의 세계’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동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법산스님이 발제에 대한 총평을 한다.

김재영 동국대 강사, 유옥경 문학 박사, 이영철 역사학 박사, 윤양호 원광대 겸임교수가 각각 논평한다.

연구소는 “한국 역사에서 불교사상이 어떻게 미학적으로 표현됐는가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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