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풍경소리와 업무 협약

서울노인복지센터와 명상나눔 사회적 협동조합 풍경소리가 건강한 노년문화 형성과 노년기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소장 희유스님)와 풍경소리(대표이사 선묵스님)는 지난 24일 노년기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풍경소리 주관으로 지난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명상집단상담 ‘마음챙기기’ 프로그램에서 비롯됐다.

‘마음챙기기’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명상을 행선과 좌선의 방법으로 수련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명상집단상담이다. 이후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노인들이 교육을 마치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명상집단상담의 지속적인 개설을 요구함에 따라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노인들의 심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명상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풍경소리 대표이사 선묵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명상수행이 사람과 사회의 등불이 되는 구체적 대안이 됨을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소리와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지난 24일 노년기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풍경소리 대표이사 선묵스님(왼쪽)과 센터 소장 희유스님의 업무협약 모습.

[불교신문2997호/2014년3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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