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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대 규모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개관통도사 자비원 위탁 운영 … 관장은 종선스님
  • 정병은 경남동부·울산지사장
  • 승인 2014.01.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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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유명한 울산선암호수 공원 내에 통도사 자비원이 수탁 운영하는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종선스님)은 문을 열었다.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운영을 하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울산시 남구 선암동 선암호수공원 내 6378㎡(약 1300평)에 이르는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울산 최대 규모로 건립됐다.

오늘(1월23일) 개관식에는 통도사 부주지 재원스님, 총무국장 동진스님, 울산남구종합복지관장 선혜스님과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장, 김두겸 남구청장, 송병길 시의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남구의 자연을 품은 어르신 행복 공간’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는 주변의 자연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정서 함양을 위한 ‘솔마루길 걷기 명상 프로그램’, ‘선암호수음악회’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서비스로 본격적인 지역 노인복지 활성화에 나선다.

노인복지관 개관에 따라 앞으로 지역내 다양한 노인전문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개관식에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종선스님은 “항상 어르신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위해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더욱 정진하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 참여한 김복순(67세, 선암동) 어르신은 “건강을 위해 즐겨 찾는 선암호수공원에 복지관이 생겨서 좋고 다양한 강좌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말했다.

통도사 부주지 재원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정에 병환 중인 어르신과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자비행을 실천하기 위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수탁 받아서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통도사와 노인복지관장 종선스님과 함께 노인복지의 자비행에 최선을 다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통도사자비원은 지난 1991년 조계종 전 종정 월하스님이 설립한 이래, 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등 산하에 20여개의 시설을 운영하는 불교계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이다.

정병은 경남동부·울산지사장  minulsan@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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