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조명ㆍ방향모색…27일 기념법회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가 오는 27일 오전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자성과 쇄신 결사 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3주년 기념법회는 종단의 자성과 쇄신의 5대 결사를 선언한 이후 대중공사, 야단법석, 무차대회, 1000일 정진 등 지난 3년간 종단이 추진해 온 결사의 의미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결사 2기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지난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결사운동은 이제 ‘붓다로 살자’ 운동으로 대중화, 생활화, 사회화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3주년 기념법회는 향후 대중실천운동으로서 결사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법회에는 결사추진본부 각 위원 및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상 상영, 경과보고와 본부장 도법스님 인사말,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치사,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불교신문 2980호/2014년1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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