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BA, 네팔 룸비니 참배 봉사활동

한국YBA(총재 지광스님)는 지난 12월30일부터 1월6일까지 네팔 고대문화 중심지 박타푸르와 룸비니에서 청소년 국제연대 프로그램 ‘지구촌 평화기행’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평화기행은 진해 대광사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진해와 창원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처님 탄신지인 룸비니를 찾아 참배하며 불심을 다지고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평화와 국제연대를 체험했다.

룸비니 인근 바가완푸르 마을에 있는 고탐붓다 초등학교를 방문해 저학년생들을 위한 예체능 수업봉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유네스코 지정 중세 문화도시 박타푸르로 이동해 수달마을의 스리마헨드라그램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수업봉사를 펼쳤다.

또 수달마을에서 문화교류와 홈스테이를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과 우정을 나눴다. 이밖에도 네팔인들의 공동체 자립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박타푸르 소재 네팔 NGO ‘비욘드 네팔’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YBA 부총재 탄경스님은 “참가한 청소년들만이 아니라 인솔자들 또한 국제연대에 관해 새롭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부처님탄생지 네팔 룸비니를 찾아간 한국YBA 청소년들.

[불교신문 2980호/2014년1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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