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어템플스테이도 마련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가 새해를 맞아 ‘임산부를 위한 태교 데일리 템플스테이’와 ‘청소년 영어템플스테이’를 각각 실시한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데일리 템플스테이는 집에서 멀리 떠나기 어려운 임산부를 배려해 오는 8일과 15일, 22일 등 3일에 걸친 데일리 템플스테이로 마련됐다. 태아와 산모를 위한 건강한 사찰음식,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스님과의 상담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평온을 되찾게 된다. 국제선센터는 오는 3월 2차 태교 템플스테이를 열고 산모의 건강관리법과 태아를 위한 불교적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매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영어템플스테이는 영어가 가능한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업스트레스를 줄이는 대신 집중력을 높여줌으로써 학교생활에서 지칠 때 포기하지 않고 심신을 붙잡을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템플스테이는 법과 마음 나눔, 나의 명함 만들기, 나에게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토론-인생그래프, 나쁨 비우고 소망 채우기, 발소리 느껴보기, 숨소리 느껴보기, 마음그리기, 발우공양, 포기하고 싶을 때 마음을 다져주는 영문 108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천조스님이 지도법사를, 김창민 서울시립대 전자공학과 교수와 랠프 전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강사를 맡아 청소년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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