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0일~25일 접수…일반·전문가로 차별화
참가자 대상 템플스테이 무료로 제공

짧은 역사에도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불교문화상품공모전이 여섯 번째 문을 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은 제6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의 모집 요강을 최근 발표했다.

1700년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전 세계에 우수성을 전달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2014년 1월20일부터 25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에 시대적 요청을 받아들여 변화를 줬다.

기존의 단일 주제에서 벗어나 일반부문과 전문가부문으로 구분해 차별화했다. 일반부문은 판매가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상품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다. 30만원 미만의 중고가 상품을 개발하는 전문가부문은 사찰 설화와 사찰건축물, 불교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삼는다.

상금도 전문가부문 대상은 1000만원, 일반부문 대상은 500만원 등 모두 3300만원의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이와 함께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템플스테이는 선착순 30명에 한해 오는 11일에서 12일까지 1박2일간 강화 전등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와 공모전 블로그(blog.naver.com/buddhism2013)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2262-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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