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1+1 템플스테이 이벤트 실시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내년 고3이 되는 예비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은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1+1 템플스테이를 연다.

‘수험생을 위한 1+1 템플스테이’는 동반한 1인에게 참가비를 지원하는 행사다. 친구나 가족 등 함께 참석하는 1명은 무료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것.

이번 이벤트는 보은 법주사와 인제 백담사에서 진행된다.

법주사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그냥 다 괜찮아’ 템플스테이를 연다. 오는 12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열리는 템플스테이는 뮤직 테라피와 마음 나누기, 긍정명상, 자연에게 말 걸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다독이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백담사는 오는 12월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예비수험생을 대상으로 ‘알림·다림·누림’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맥놀이, 희망 안테나 세우기, 설악산 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입시기간을 이겨낸 수험생과 앞으로 겪어야 할 예비수험생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11월15일부터 각 사찰별로 30명씩(동반 1인 제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각 사찰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법주사 홈페이지 : www.beopjusa.or.kr / 전화 : (043)544-5656
백담사 홈페이지 : www.baekdamsa.org / 전화 : (033)462-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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