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서구불교회관

남부교도소 추석법회

인천 보림사 서구불교회관이 지난 11일 서울 남부교도소 수용자 불자들을 대상으로 봉행한 추석 대법회의 음성공양 모습.

인천 보림사 서구불교회관(원장 현빈스님)은 지난 11일 서울 남부교도소 수용자 불자 250명을 대상으로 추석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남부교도소 교정ㆍ교화위원으로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 서구불교회관 원장 현빈스님 추석을 맞아 수용자 불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보림사 합창단과 남부교도소 불가대가 함께 찬불가를 부르며 부처님께 음성공양을 올렸다. 또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이 법사로 나서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법문했다.

종호스님은 법문을 통해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변한다는 내용으로 삶속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그 원인은 우리 안에 있다”며 “삶을 바꾸려면 먼저 마음을 바꿔야 하며 걱정과 근심이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늘 근심스러운 일이 생기고 용기 없고 기죽은 마음은 어떤 일을 해도 실패하기 싶다”고 강조했다.

[불교신문2948호/2013년9월28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