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권수호 중요성 알리고, 독도경비대 격려

7대 종단 지도자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를 방문한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자승스님)는 오는 9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주권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경비대를 위문 격려한다.

이번 독도행은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소속 7대 종단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해 동아시아의 모든 분쟁이 종식되고 동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평화와 화해, 공존의 기반 위에서 함께 번영을 누리기를 기원하기 위한 자리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유교 어약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직비 헌화 및 묵념 후에 독도 시설을 시찰한다. 지휘관 및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환담 후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일본의 역사인식과 독도 주권 수호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2005년 일본 시네마현 의회가 독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을 때는 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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