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작품 접수

전통문화유산인 한국불교미술을 계승할 역량 있는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이 개최된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최근 제27회 불교미술대전의 세부 공모요강을 발표했다. 올해 불미전은 오는 29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나 조계종 홈페이지(http:// www.buddhism.or.kr)에서 원서를 배부한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회화, 조각, 공예부문으로 구분한다. 회화는 150호(227cm×181cm) 이내로 변상도가 있는 사경, 판화, 불교소재 민화 등을 소재로 하면 된다. 조각은 높이 180cm, 폭 180cm, 두께 120cm 이내로 가급적 실내전시가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지만 석조의 경우 옥외전시도 가능하다. 공예는 높이 180cm, 폭 120cm, 두께 120cm 이내 작품으로 서각도 대상에 포함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3일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며, 대상(1명)에 1500만 원, 최우수상(2명)에 500만 원, 우수상(3명)에 300만 원, 장려상(6명)에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1일부터 17일까지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불교신문2929호/2013년7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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