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통일대불마당서 봉행

팔공총림 동화사 초대방장 진제 법원대종사 승좌 대법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동화사 통일대불마당에서 거행된다.

초대방장 추대식인 승좌 대법회는 한국불교의 선맥을 계승하고 호국불교의 전통을 이어온 동화사의 지난날을 조명하고 총림지정을 계기로 불교 중흥과 새로운 도약을 발원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2일 통일대불전에서 열린 동화사 산중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방장에 추대된 진제 종정예하는 추대 직후 인사말을 통해 “(동화사가) 전 세계에 간화선을 전하는 도량이 되도록 하는데 힘을 다 하겠다”며 간화선 세계화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당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승으로 추앙받고 있는 진제 종정예하는 1953년 해인사에서 수선안거 한 이래 58안거를 성만했으며, 2004년 5월31일 해인사에서 대종사 법계를 수지했다.

[불교신문2929호/2013년7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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