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오늘(8월8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임 회장은 “KB금융지주 위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일반 서민과 국민에게 때맞춰 내리는 ‘시우(時雨)’ 같은 금융이 될 것”이라며 “열심히 수익을 내서 상당부분을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며 “KB금융지주 사회환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종단이 후원하고 조계종 복지재단이 함께 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은 불자지도자네트워크 불교포럼 회원으로, 창립 초기 때부터 참여해 금융분과 회원 조직과 네트워크 구성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취임식 때는 축하 난 대신 쌀을 후원받아 1000kg을 무료급식소에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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