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여름캠프 개최…지역아동센터 300여명 참석

천태종(총무원장 도정스님)은 지난 7월31일부터 2일까지 논산 금강대에서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 30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초청해 ‘2013 천태 K-POP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캠프에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북돋우고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동아방송예술대학 강사진의 지도로 보컬트레이닝 과정을 맛보고 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사진〉

오디션에서는 ‘잔소리’를 부른 부산 해강지역아동센터 주예린.지수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춘천 달팽이지역아동센터 조예원 외 4명의 학생이 금상, 서울 우면공부방 나평제 외 8명이 은상, 해강지역아동센터 김정민 외 5명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과 가족과 이웃을 위한 108배를 통해 자비와 평화의 명상체험을 가졌으며 야외에 설치된 에어풀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은 “여러분들은 미래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끌 훌륭한 보배들로서 가장 고귀한 보물”이라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2929호/2013년7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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