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맑고향기롭게 주최로 영호남 청소년 모여

어울림 한마당.유엔묘지 방문하며 우정나누기 

영.호남지역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상호 간 이해증진을 통해 지역갈등 해소와 함께 현장학습 기회를 주기 위한 제9회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교류 현장학습이 지난 12~ 13일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 주최로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열렸다.

12일 신라대 동북아비지니스 지원센터에서 가진 출범식은 백운현 부산시 정무부시장, 박태학 신라대 총장, 김수병 부산문화방송 사장 등 각계인사와 여수중앙여고, 부산대덕여고 학생 120명씩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박수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영호남의 친구들이 만나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통합과 발전을 기대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친구가 곧 내 인생의 동반자이며,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짧은 일정이지만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여고 최원주 양은 “서로를 알고 많은 것을 배우며, 우정을 나누는데 같이 노력하겠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자랑과 어울림 한마당 시간을 가진데 이어 광안대교, 유엔묘지 방문 등 체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불교신문2931호/2013년7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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