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심다


날마다좋은날 협찬 KBS ‘오아시스’ 심금 울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지난 17일 선천성 뇌병변을 앓고 있는 다문화가정 2세 아리아나 레자이(9세)양에게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은 국민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다문화가정 및 2세 의료지원사업의 1차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지원하게 됐다.

아리아나 레자이 양은 이란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 2세로 선천성 뇌병변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다.

특히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인해 적극적인 병원 치료가 힘든 상황이지만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레자이의 모습이 날마다좋은날이 협찬중인 KBS 다문화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오아시스’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됨으로써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날마다좋은날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레자이 양에게 절실한 목욕의자와 체온조절을 위한 에어컨 등을 포함해 지원금 1000만원을 레자이 양의 어머니인 김경자 씨에게 전달했다.

[불교신문2931호/2013년7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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