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서울우정청, 우리문화 알리기 협약식

우정사업본부 서울우정청은 그동안의 문화상품 개발 및 판매기법을 전하는 한편, 우정총국 앞뜰을 전통놀이 체험마당으로 제공한다. 조계사는 사찰에서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를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공개할 계획이다. 향후 조계사와 우정총국을 아우르는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우표와 엽서 등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지 도문스님은 “국내외 우리문화의 정수를 알리고 관광산업 진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재 서울우정청장도 “조계사와 우정총국, 경복궁 북촌마을을 아우르는 관광벨트가 세계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