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부 상임감찰에 도봉, 지오스님

총무부장 원담스님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에 원담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7월11일) 원담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담스님은 무상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7년 이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8년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2.13.14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 수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호법부 상임감찰에 도봉스님과 지오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원담스님은 이번 33대 집행부 로드맵을 작성하고 기초를 다져주었다. 임명장 받기 전까지도 종책특보단장 소임을 맡아 오셔서 업무 공백 없이 잘하실 수 있는 최적임자로 뽑히셨다.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총무부장 원담스님은 “여러 스님들과 종무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잘 마무리되어 종단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무원장 스님은 호법부 상임감찰로 임명받은 지오, 도봉스님에게도 “맡은 소임에 대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종단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법부 상임감찰 지오스님(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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