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문화원 ‘아쇼카순례단’ 2차 순례…7월13일
사찰 순례도 가고 불교 공부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순례단 ‘아쇼카 순례단’이 영주 부석사로 떠난다.
호남문화원과 불교신문 호남지사는 지난 6월 순례단을 출범시키고 공주 마곡사와 청양 장곡사로 1차 순례를 떠났으며, 7월을 맞아 2차 순례를 진행한다.
2차로 순례하는 영주 부석사는 한국 화엄종의 중심 사찰로 신라시대 의상스님이 676년 창건했다. 부석사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중 하나인 무량수전과 사찰명칭의 전설이 오롯이 담긴 바위 부석(浮石) 등 역사와 문화재가 산재한 곳이다.
2차 순례는 7월13일 오전7시 광주 운천역 3번 출구 앞에서 출발한다.
아쇼카순례단은 부처님의 자취를 찾아 성지순례에 나섰고 정토세상을 발원한 인도 아쇼카왕의 뜻을 따른다는 목표로 설립됐으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순례를 떠난다.
문의 (062)383-3538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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