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시 등 불교문화 연구

송광사 성보박물관(관장 고경스님)이 6월24일 순천대 박물관(관장 강성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광사 포교국장 각안스님, 총무국장 중현스님, 순천대 이금옥 기획처장, 강성호 박물관장, 교수불자회장 신동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박물관 교육·전시, 지역 전통문화 발전 활성화, 불교문화 연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송광사 성보박물관장인 고경스님은 ‘송광사의 역사와 문화재’라는 주제로 문화강좌를 열고 송광사의 역사, 국보, 보물급 불교문화재에 대해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송광사 성보박물관 고경스님은 “지역 시민들과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순천대 박물관과 협력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송광사의 불교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호 순천대 박물관장도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승보종찰 송광사와 업무협정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송광사의 우수한 불교 문화유산과 순천대의 탁월한 인문학 역량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지역시민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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