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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예측시스템 인증업체(새턴정보통신ㆍ파슨텍)서 시설”총무원 문화부, 100여 사찰 대상 설명

 

   

조계종 문화부가 지난 2월27일 실시한 전통사찰 방재예측시스템 대상 사찰 설명회에서 김영수 새턴정보통신 대표가 아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기화재 예측시스템을 시연하는 모습.

비인증업체 설치 등 종령 위반 사례 지적

조계종 문화부가 전통사찰 방재예측시스템 구축을 종단 인증업체로 시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천명했다. 인증업체가 아닌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설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조계종 문화부(부장 진명스님)는 지난 2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가진 전통사찰 방재예측시스템 대상 사찰 설명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3년 사업 예정 사찰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의미와 종단 인증업체를 통한 사업 진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 한 해 사업 시행을 앞두고 대상 사찰들이 인증업체인 새턴정보통신과 파슨텍을 통해 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2013년 대상 사찰은 총 123곳으로 이 가운데 종단 소속 사찰은 101곳으로 2012년에 비해 19곳이 늘어났다. 예산도 지난해 250억원에서 25억원 늘어난 275억원으로 책정됐다.

이 자리에서 문화부는 경주 백률사, 영주 진월사, 제주 제석사, 부산 내원정사, 김천 봉곡사 등 일부 사찰에서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설비해 종령(방범ㆍ방화업무에 관한 령)을 위반했던 점을 설명한 뒤, “이들 위반 사찰에 경고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해당 사찰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종단 방침에 따라 방재예측시스템을 설비하도록 시정했다”며 “해당 사찰들이 인증업체가 아닌 지역업체에서 시설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밝혔다.

위험 감지 실시간 통보

시스템 시연…이해도와

이어 새턴정보통신에서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크(불꽃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5000~1만5000도의 고온이 발생하는 현상), 스파크, 합선, 과부하, 누전 등을 감지하는 지능형 분전반을 통해 전기화재 예측하는 시스템에 대해, 파슨텍에서 CCTV와 재난센서 등을 통해 화재와 방화, 도난 등 위험을 감지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지능형 통합 관제시스템에 대해 각각 시연해 사업 대상 사찰의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에서 만난 한 스님은 “설명을 듣고 나니 (전통사찰 보존을 위해) 방재예측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종단 방침을 따라 시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문화부는 종단 인증업체를 통해 방재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하는 이유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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