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대통령 취임식은 오는 25일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서 일반시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취임식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지현스님, 사회부장 법광스님, 호법부장 정안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불교신문 사장 성직스님도 자리를 함께한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취임 행사는 새 대통령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종 타종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립묘지 참배, 취임식 행사, 경축 연회, 주요 외빈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 초청 대상자는 건국·산업화·민주화 과정의 국민대통합 관련 인사,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국가유공자·선행자·국제평화 기여 인사, 민생안전 기여 인사, 한류 문화 등 미래 가치창조 관련 인사, 소상공인 등의 인사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이번 취임식이 무엇보다 국민들과 함께 하고 또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해달라”며 “이번 취임식이 세계인들에게도 우리의 고유한 멋과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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