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과 방학 맞아 휴양 템플스테이와 불교학교 마련

서귀포 약천사(주지 성원스님)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어린이 여름불교학교와 영어놀이 템플스테이, 올레 휴양 템플스테이 등 다채로운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좋게 생각하자. 좋게 말하자. 좋은 일을 하자’라는 취지를 추진중인 삼호운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유치부와 초등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해서 열린다.

여름불교학교는 ‘삼호운동은 무엇일까요’ 강의를 시작으로 약천사 순력도 만들기(사찰순례), 전기자전거타기, 허브 버뮬리 만들기, 캠들 파이어, 부모님께 편지쓰기, 법성도 걷기, 예불, 포행, 사물 체험, 운동회, 보물찾기, 시상식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동안 열리는 영어놀이 템플스테이는 주요 프로그램들이 영어로 진행된다.

O-X퀴즈, 고무찰흙놀이, 원투(ONE-TWO)게임, 물놀이, 허브 버뮬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예불, 108배, 참선, 탁본 체험, 전각 참례, 벽화이야기 등 사찰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고생과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올레 휴양 템플스테이는 올레 걷기, 묵언 포행, 산책 등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휴양 템플스테이는 합장주만들기, 예불, 참선, 108배 참회, 차담, 수영, 허브 버뮬리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불교신문 2834호/ 7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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