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시인 의사도 초청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원행스님)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매월 넷째주말에 해오던 ‘내비둬’ 콘서트를 매주말 개최한다.

오는 28일 프로레슬러 김남훈의 ‘가슴 뛰는 청춘들을 위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부모와 아이를 함께 생각하는 의사 서천석 씨, 가수 조성일, 시인 신현수와 김용진,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씨 등 다섯 번의 콘서트를 오는 8월말까지 매주말 개최할 예정이다.

금산사의 ‘내비둬’ 콘서트는 특별 게스트를 초청하여 일감스님과 함께 이야기마당을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휴식을 위해 여름 산사를 찾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시인 김용택, 시인 안도현, 개그맨 김병만 씨 등이 초대 손님이었다.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은 “이것이다, 저것이다 분별하려 들지 않고 가만히 ‘나부터 내비 두세요’라는 취지를 살린 템플스테이”리면서 “이는 우리 일상의 가치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교신문 2834호/ 7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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