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법단 도박파문 관련 성명 발표

조계종 광주ㆍ전남 전법단(단장 대요스님)은 오늘(5월18일) 오후 종단 내 도박 및 도촬 파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더 이상의 폭로를 자제하고 승단범계쇄신위원회를 통해 자성과 쇄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법단은 성명서를 통해 “도박에 연루된 스님들은 종헌ㆍ종법과 법에 맞게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개인의 인격과 인권이 있음에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언론과 인터넷에 의한 무차별 폭로 인격살인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도들은 진흙 속에 연꽃을 피우는 심정으로 승단범계쇄신위원회의 쇄신안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진지하게 실천해 가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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