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부, 텍사스 보현사 등 7곳 선정


조계종 사회부는 국제포교 프로그램 공모에 응모한 프로그램 가운데 8개 사업을 선정해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해외사찰의 포교역량을 기르고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공모에 참가한 15개 프로그램을 심사했으며 이 가운데 종단에 등록된 사찰을 중심으로 연합행사나 현지인.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단체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지원규모는 총 2500만원으로 선정된 단체는 다음과 같다. △ 미국 텍사스 보현사(한인 유학생을 위한 템플스테이) △ 미국 뉴욕사원연합회(뉴욕지역 봉축연합행사) △ 미국 뉴욕 불광선원(뉴욕 현지인 대상 참선프로그램) △ 미국 버지니아 보림사(미주지역 한국사찰 상세정보 자료집) △ 미국 뉴욕 청아사(사찰음식 및 전통 성년식 시연) △ 미국 북가주 승가회(청년대상 템플스테이 및 문화교육) △ 뉴질랜드 남국정사(다도교실 및 한국전통차 카페) △ 호주 정법사(붓다요가를 통한 간화선 보급) 등이다. 이 가운데 미국 북가주 승가회와 호주 정법사는 연이어 지원단체로 선정됐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불교신문 2705호/ 3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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