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인협회(회장 김두희)는 지난 4월24일 서울 출판문화회관에서 제13회 한국불교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시상식에서 정휘창 수필가가 대상을, 장수현 시인.이희정 시인.조명철 수필가가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작가상은 김윤숙 시인과 이보연 수필가가 받았다.

 

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수필가 정휘창 씨는 지난 1978년 매일신문사 광복상을 수상한 이래로 아동문학과 수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왔다. 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정 수필가는 <어린이 역사 이야기> <밀리미터 학교> <살아남은 사람들> 등을 펴냈다.

 

한편 불교문인협회는 같은 날 제2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불교문인협회는 중생을 제도하려는 부처님의 뜻을 붓의 힘으로 이루기 위해 지난 1985년 8월15일에 설립한 순수 문학 단체다.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불교신문 2620호/ 5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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