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불자교우회(회장 김복주)가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 내 메릴랜드 한국사에서 고대불자교우회 미국지부 창립법회를 갖고 한국불교 포교의 닻을 올렸다.
 
이날 창립법회에는 한국사 주지 고성스님, 최평규 고려대학교불자교우회 부회장, 창립회원 10명과 가족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은 미국지부를 한국불교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어 갈 것을 서원했다.
 
이번 지부 창립은 세계 고대동문 불자회 창립을 목표로 진행된 첫 해외지부 창립으로, 향후 다른 대학교 불교학생회 출신 등을 포함해 정기법회와 신행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내 한국 불교계는 사찰을 중심으로 모임과 포교를 펼치고 있지만 한인사회에서 불교세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불교신문 2592호/ 1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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